우리나라는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민주화의 속도가 빨리 진행된 나라 일 것입니다 그 이면엔 수많은 민초들의 피와 고통이 수반 되었죠 박정희 전대통령의 경제발전에 따른 "공"과 장기 독재에 따른 반민주적 행위에 대한 "과"는 별개로 평가 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재벌위주의 급속한 경제발전 역시 수많은 민초들의 고통이 함께 했다는것엔 이견이 없을것입니다 물론 모든걸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정치가는 없습니다 그들도 욕망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개인적 욕망보다는 국가의 이익에, 국민의 이익에 충실해야 하는 자리이며 위치입니다 오래된 권력은 부패할수 밖에 없고 이미 19년의 권력독점에 의한 부패는 극에 달했으며 종신대통령이라는 그릇된 개인적 욕망이 최고조 되었을때 독재권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부산 마산 민주화 항쟁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10.26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가까운 후배였던 김재규의 총탄으로 박정희 전대통령의 독재는 결국 마감 되었지만 박정희의 키드들이 또 정권을 잡고 친일에서 반공으로 갈아타기에 성공한 기회주의자들의 농단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부산 마산 민주화 항쟁의 국가 기념일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위대한 국민들의 불의에 대한 항쟁의 역사가 기념되고 후손들에게 전해지고 훗날 재평가 되기를 기원 하며..